내가 먹던 국내산 생선이 사실은 일본산? 국내산으로 둔갑한 외국산 수산물
내가 먹던 국내산 생선이 사실은 일본산? 국내산으로 둔갑한 외국산 수산물
  • 부산소상공인신문
  • 승인 2019.12.14 2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하지 않은 11곳의 업소 적발

[부산소상공인신문=김다한 인턴기자] 부산시 특별사업경찰과는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일본산 수입 활어와 어패류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8곳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곳 등 총 11곳의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시는 이 업소들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제14조 제2항에 따라 7년 이하 또는 1억 원으로 형사입건 및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외에도 수산물 시장 내에서 원산지 표시사항을 일부 누락하거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표기하는 등 표시사항을 경미하게 위반한 28곳을 현지 시정 조치했다.

 

이번 수사는 최근 일본 수입 수산물 반입, 유통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문이 제기된 데에 대한 대응으로 진행되었다.

 

수사에 적발된 업소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A업소는 일본산 참돔 25.3kg을 국내산으로 원산지 표시하여 손님에게 제공했고, B업소는 중국산 낙지와 일본산 가리비 20kg을 국내산으로 판매했다. C업소 등 6곳은 일본산 멍게 약 510kg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다 적발되었다.

 

또한 D업소 등 3곳은 일본산 멍게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가 적발되었다. 특별사업경찰과는 즉각 관할 구청에 통보해 행정처분 조치하였다.

 

부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이 특히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불법 식품이 수입, 유통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식약청 등과 긴밀히 공조해 수사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본 기사는 2019년도 LINC+사업의 연구비로 진행되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