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부산시 예산 12조 5906억 원, 시교육청은 4조 6059억 원
내년도 부산시 예산 12조 5906억 원, 시교육청은 4조 6059억 원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12.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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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상공인신문=이승준 기자] 부산시의회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0년도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위원장 구경민)는 12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을 심사해 수정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부산시 예산안은 시가 요구한 12조 5910억 원보다 4억 원 감액된 12조 5906억 원로 전년 대비 7.9% 늘었다. 또 부산시교육청 예산안은 4조 6059억 원(전년 대비 9.4% 증가)으로 원안 그대로 결정됐다.

예결특위는 부산시 예산안과 관련, 세입 부문에서는 일반회계 세입에서 국고보조금 변경 내역 등을 반영해 9억 4789만 원을 삭감했다.

세출 부문에서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최 예산 5억 원을 비롯해 부산문화회관 지원 2억 원, 부산형기초보장급여 12억 원, 부산바다축제 3억 원 등 총 97억 2800만 원을 삭감했다. 반면 금정체육공원 위탁관리 운영 6억 원,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 4억 원, 사회복지관 운영지원 7억 1300만 원, 부산의료원 운영비 지원 11억 원, 승학1지구 붕괴위험지 정비 10억 원 등 84억 9800만 원을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입과 세출 부문에서는 일부 특별회계 예산을 삭감해 예비비로 돌리고, 일부는 증액했다.

교육청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외고 및 국제(중)고 운영성과평가비 4100만 원, 전국(소년)체육대회 유공자 해외연수비 1500만 원, 교육연수원 철골주차장 공사비 31억 8900만 원 등 50억 1000만 원을 삭감했다. 삭감한 예산으로는 부산민주화운동 교수학습자료 개발비 3000만 원,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직원 연수비 6800만 원을 증액했고, 남은 재원 49억 1200만 원은 예비비로 돌려 시교육청에서 요구한 전체 예산은 그대로 통과됐다.

아울러 예결특위는 부산시의 기금운영계획안과 시교육청의 교육재정안정화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구경민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편성 절차 준수 여부와 예산 배분의 적정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심사를 진행했다”며 “특히 저출산, 청년인구 유출, 침체된 골목상권 등 부산의 위기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시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는 데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2019년도 LINC+ 사업의 연구비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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